[이준호의 N잡러칼럼] 사장&CEO실무, 직관적인 의사결정 능력 향상을 위한 경우의 수에 따른 프레임선택전략
[이준호의 N잡러칼럼] 사장&CEO실무, 직관적인 의사결정 능력 향상을 위한 경우의 수에 따른 프레임선택전략
  • 이시은 kmaeil86@naver.com
  • 승인 2023.08.31 0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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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러컨설케이터 이준호소장
N잡러컨설케이터 이준호소장

탈세계화, 탈 중국화, 수출적자 지속, 러우전쟁 지속, 고금리 저성장의 수축사회에 진입하게 되면서 부동산위기에서 금융위기로 다시 기업들의 위기로 악순환의 고리가 형성되어지면서 세계는 점점 거시 위기와 미시 위기들이 맞물려가기 시작했다. 이럴때일수록 사장, CEO들의 직관력이 필요한 시기다. 

습관적으로 생각을하고 분석을하고 판단을 할때 가장 흔하기 물어보는 질문은 다음과 같다.
1. 긍정인가? 부정인가?
2. 부정인데 대안이 있는가?
3. 강점(S)은, 단점(W)은, 기회(O)는, 위협(T)은?
4. 몸으로 기억되는 기억은?
5. 순간 연상되어지는 생각은?
6. 최악의 경우 책임져야하는 리스크는?
7. 순기능은? 역기능은?

위의 7가지 기준에 자문자답해보는 좋은 습관들은 필자가 컨설턴트, 코치, 멘토, 교육자의 관점의 프레임안에서 경우의 수에 따른 프레임선택전략으로 밥먹듯이 하는 질문들이고 그 효력은 상당히 컸었던 기억이다. 

회의시간, 미팅시간, 협상의 시간. 보고를 받는시간 등등의 의사결정에 투여되는 절대시간은 적게는 30분 많게는 90분을 넘지 않는다. 매번 어려운 선택, 결정을 해야되는 시간들 앞에서 사장, CEO들도 15분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선택, 결정을 한다. 

이 15분의 선택, 결정의 수간이 기업을 운영하고 비지니스를 전개하고 성과를 창출해나가는데 직원들의 분석자료, 통계자료, 보고서 자료만으로 해석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미루지 않고 판단하고, 분별하고, 결정해가는데 필요한 것이 직관적인 판단이어야 할 때가 많다. 

확신에 찬 결정을 할수 있는 비법은 평상시에 습관적으로 자신이 경영하는 기업의 의사결정의제들에 대한 규정을 리더 스스로 정립하고 체계성을 가지고 있을때 판단 미스의 오류, 실수, 실패 률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직관력이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직관력만으로 판단, 분별, 선택, 결정을 했을 때 추후의 경제적 숫자적 손실에 대한 책임도 오롯이 사장, CEO가 지기 때문에 평상시에 직관력 향상을 위한 셀프 트리이닝을 해둬야만 한다. 

직관력 중심의 의사결정은 게임이다.
1. 확신을 위한 정신건강, 신체건강, 감정건강의 상태를 유지한다.
2. 고정관념, 굳은 마음, 편협된 사고법에서 벗어나라.
3. 가설을 개념화라고 경우의 수로 그룹핑하고 가설을 확장해라.
4. 문제의 이슈의 핵심을 발견하고 우선순위를 매겨라.
5. 제 3자의 관점에서 문제를 객관화하고 담당자들의 심신의 상태를 선파악하고 견해를 밝힌다.
6. 기업의 숫자적 손실을 최대한의 숫자적 보전 또는 이익으로 대전환시킨다.
7. 사장, CEO의 의사결정이 생산적이고 효과적으로 실행되는 상황들을 지켜본다. 
최고의사결정책임자(CEO)로 리프레임화 할 수 있는 능력도 하나의 스킬이다. 경우의 수에 따라 대응전략들을 마치 모자이크처럼 프레임화하여 하나둘씩 문제의 퍼즐들을 해결해가는 셀프훈련이 필요하다.

사장, CEO로 직관력을 향상시키는 주관적 비법 엿보기 

일상생활 속 의사결정, 경영활동 중의 의사결정 모두를 사장, CEO 스스로 의사결정들에 대한 확신감을 키우고자 한다면 직관력을 체득해나가야 한다.
1. 독서를 하면서 좋은 명구, 좋은 질문, 새로운 개념, 우수한 내용들을 새김질하는 습관이 직관력을 키우는데는 가장 좋은 방법중의 하나다.
2. 뷰를 보면서 멍때리기 하는 방법도 직관력을 키우는 좋은 방법이다.
3. 3M을 카드화시켜 생각나는 문제들에 대한 키워드, 문장, 질문들을 적어 벽에 붙여놓고 연결해가는 방식도 직관력을 키우는데 좋은 방법이다.
4. 전방위적인 카테고리의 성공과 실패의 케이스 스터디를 통한 연결도 좋은 직관력 키우는 방법이다.
5. 생각날때마다 날짜, 요일, 시간, 장소를 쓰고 생각하게 된 동기나 이유를 적고 생각나는 모든 것을 규칙없이 적어나가고 그룹핑해가는 셀프트레이닝도 직관력을 높인다. 
6. 사람들을 면대면으로 소통, 대화, 회의, 인터뷰, 강의 듣기 등 모든 과정의 내용을 적자성공의 원리로 기록해나가는 습관의 직관력 향상의 최고비법이다.
7. 카드식으로 메모장을 만들어 기업별, 담당자별, 고객별로 메모관리하고 연관성의 부합정도로 그룹핑해서 순서를 자기관점으로 정하고 조합해서 빅뱅을 만들어 보는 방식도 직관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방법론이다. 
8. 이프(IF)기법으로 만약에 하고 가설의 경우의 수에 따른 질문을 하고 화답해보는 방식으로 문제에 따른 솔루션들을 새롭게 발견해가는 방식도 직관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9. 형사들이 범죄자의 이름과 인물사진, 사건사진들을 유리벽에 붙이고 연결지으면서 사건사고를 해결해가는 방식을 적용하는 방식도 직관력을 향상시키는데 탁월한 방식이다.
10. 이미지를 보고 스토리를 창작하고, 스토리를 읽고 이미지를 연상해서 그려보는 연습이야 말로 직관력을 향상시키는 최고의 비법이다. 

임원, 사장, CEO들은 다음과 같은 상황일때 직관력으로 발전적 의사결정을 한다
1. 불확실성의 정도가 높아져 갈 때
2. 거의 전례가 없을 때
3. 과학적으로 변수 및 위협요소를 예상할 수 없을 때
4. 사실이 제한적일 때 
5. 사장, CEO가 어느 방향으로 나가야 할지 분명하게 지지하지 않고 있을 때
6. 조사, 분석, 통계의 자료가 소용없을 때 
7. 나름대로 훌륭한 근거를 가지고 설득력 있는 해결책들 중에서 선택해야 할 때 
8. 시간은 정해져 있고 정확하게 해야 한다는 압력, 압박의 상황에 몰렸을 때 
9.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 시켜야 할 때 
10. 경제적 수익을 높여야 할 때 

우유부단한 팀장, 부서장, 임원들이 상황적 의사결정에 애를 먹을때 조직의 리더로 사장, CEO들은 최악의 역기능적인 리스크들 앞에서 조차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낼 수 있는 힘은 결국 직관력일 수 밖에 없음을 필자는 많이 경험을 현장, 실무 중심의 컨설테이션을 통해 체득할 수 있었다. 

최상의 결과 창출의 MAX적이면서 1차원적인 이상을 비지니스와 경영을 하기에는 한계에 봉착해가고 있는 기업들이 여기저기에서 나타나고 있다. 

예창, 초창, 자영업의 사장, CEO들은 최악의 역기능적인 리스크앞에서 필요한 직관력 
1. 매몰비용 : 예상된 시점에서 추가 투자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그시점에서 폐업전단계까지 구조조정을 하고 피보팅, 리포지셔닝, 패러더임쉬프트를 해서 다시 도전한다.
2. 기회비용 : 원가 경쟁력으로 브랜드를 창출하여 수익율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춰 진행을 하다가 거시 리스크인 고금리,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의 상황속에서 어떻게 생존할 것인지에 대한 시나리오 경영의 전략을 새로 창조구상하고 ESG경영을 한다.
3. 협상과 인사 :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운영전략 창출에 있어 가치 창출을 위한 협상의 기준점과 대응방안을 체계화시키고 전직원들에게 기획력, 마케팅력, 영업력을 향상시켜 나간다.

건물주가 바꿔 어느 한순간 매출구조가 제로가 될 수 있는 공유경제의 공유오피스, 스터디카페, 물류창고 등의 사례들 앞에서 당신이 사장, CEO라면 직관력으로 어떤 결정을 내리겠는가? 이 질문에 자문자답해보는 것부터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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