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9월 다채로운 독서의 달 행사 개최
광명시, 9월 다채로운 독서의 달 행사 개최
  • 하상선 기자 hss8747@kmaeil.com
  • 승인 2023.08.3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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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관별 작가 초청강연회, 가족 공연, 시민 열린 전시회 등 마련
- 시민 독서 생활 지원을 위한 추천도서 선정 배포 및 북 컬렉션 운영
- 박승원 시장 “독서와 문화를 즐기며 시민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
광명시청 전경 (사진=광명시)

[광명=하상선기자] 광명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을 매개로 시민이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고, 즐거운 독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6개 광명시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독서의 달은 ‘펼쳐보자 책도, 꿈도’를 주제로 시민들이 연령별로 적합한 우량도서를 읽을 수 있도록 ‘2023 독서의 달 추천도서’를 선정 배포하고, 도서관별로 다양한 주제의 북 큐레이션을 실시한다.

화제가 되었던 작품의 작가를 초청하여 시민들이 글쓴이의 생각을 직접 듣고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시민 참여형 강연회를 연다. 또 도서관 내에 시민의 예술창작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열린 전시 코너도 운영한다.

도서관별 강연회와 공연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하안도서관은 광명시 게임창작소&경기콘텐츠 진흥원 ‘2023 광명 게임&e스포츠 진로 특강’, 김영익 교수 초청강연회 ‘거대한 변화, 부의 미래’를 진행한다.

광명도서관은 ‘낭만달밤 시(詩) 콘서트’, 인형극 ‘피터와 늑대’, 김여환 작가 초청강연회 ‘천 번의 죽음이 내게 알려준 것들’을 준비했다.

철산도서관은 엄홍길 초청강연회 ‘불굴의 도전정신’, 정재승 교수 초청강연회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간의 가치 실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진행한다.

소하도서관은 식물집사 독일카씨 초청강연회 ‘식물을 배우는 시간’, 김혜진 그림책 작가 초청강연회, 감성 어린이극 ‘구공탄 눈사람’을 마련했다.

연서도서관은 ‘그림과 음악이 만나는 아트 콘서트’를, 충현도서관은 전래동화 인형극 ‘혹부리 영감과 노래주머니’ 등을 진행한다.

전시회 및 참여 행사는 ▲하안도서관의 시민열린전시 ‘도시풍경’, ‘지구 레스토랑’ 그림책 원화 전시 ▲광명도서관의 ‘햇살 아래, 낭만 테마 독서! 두 번째 북크닉’ ▲철산도서관의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오픈 책장’ ▲소하도서관의 글모임 ‘매일 쓰는 글 작품전시’ 등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좀 더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책을 읽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소통과 공감을 통해 마음이 풍요로워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하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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