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권영창기자]2023 경기도학생무예대축전이 오는 9일 군포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합기도 종목에서 학생대회로는 최대 행사인 2023 경기도학생무예대축전은 (사)대한호국무예합기도협회가 주최하고 군포시합기도협회가 공동주관하며 경기도 체육회가 후원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도내 초·중·고 남녀 학생 40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또한 30명의 심판과 50여 명의 지도, 단체 임원진 및 학부모 등을 감안했을 때 600여 명의 인파가 예고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시범을 거쳐 발차기, 낙법, 호신술 등 부문별 우승자를 가려내고 단체와 시범 그리고 우수선수와 지도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아울러 학생들은 기록경기와 체급별 겨루기로 나눠 대회를 치를 계획이다.
대회장인 백기영(평택 태광고등학교 이사장) 체육학박사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자기수련을 통해 강인한 정신을 수양하는데는 합기도가 최고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통해 무예인들의 상호교류와 소통의 장이 펼쳐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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