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진두석기자] 한경국립대학교가 지난 8월 29일부터 1일까지 일본 츠쿠바기술대학교를 방문, 양 대학의 현황과 특색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경국립대와 츠쿠바기술대학교는 지난 3월 학술교류 협력을 체결했다.
츠쿠바기술대학은 1987년에 시각장애인 및 청각장애인의 고등교육을 위해 설립된 일본 유일의 장애 특화 국립고등교육기관이다.
한경국립대는 츠쿠바기술대학의 특색이 집결된 동서의학통합의료센터(부설병원)를 방문하고 침구학과 이학요법학 실습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원희 총장은 “츠쿠바기술대학의 장애인 특화 교육을 통해 취업률 100%를 유지한다는 것이 인상적이다”며“장애인을 위한 최대의 복지는 교육과 고용이다. 국제 콘퍼런스 운영, 단기 학생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양 대학 간의 실질적 교류를 위한 적극적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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