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이 흥기자] 연천소방서가 8월 29일부터 9월 27일까지 추석 명절을 대비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의 취지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전통시장 방문객이 증가하고, 6일간의 연휴로 인해 각종 화재위험요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거취약시설 화재안전 행정지도,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강화, 안전정보 공유체계 유지,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전통시장 화재안전 합동점검 및 안전관리 협력체계 강화,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 등이 있다.

연천소방서는 지난 6일 관내 주거용비닐하우스 10개소를 방문하여 관계인 화기취급 안전사용 지도 및 화재취약요건 개선, 화재예방 순찰 등 주거취약시설에 대한 화재안전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 명절을 따듯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안전한 명절을 위해 화재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흥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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