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예방프로그램 '행복사랑방'
양평군 보건소는 우울증 및 화병(火病)을 가진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정서환기를 통한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우울증 예방프로그램 ‘행복사랑방’을 무료로 운영한다.
‘행복사랑방’은 오는 4월 6일부터 5월 25일까지(8주/매주 화요일) 보건소 1층 정신보건센터에서 중년여성 20여 명을 대상으로 비교적 가사일이 바쁘지 않은 시간대인 오전 10~12시 사이에 진행할 예정이다.
차(茶) 모임, 도예교실, 요가, 봄나들이(세미원), 영화 관람 등 예방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프로그램 참가자 중 원하는 대상자에 대해 정신과 전문의 상담 및 진료를 연계, 적극적인 예방 및 치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19일까지 양평군보건소 1층 정신보건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양평군 정신보건센터(770-3532,352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오는 30일 ‘우울증의 날’을 맞아 ‘마음이 우울하면, 몸도 아파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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