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자임, 강화군 축산농가에 1,500만 원 상당의 사료 첨가제 기부
[인천=김정호기자]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8일 지원기업인 ㈜펄자임이 강화군 축산농가에 자사 생산품인 사료 첨가제 1,5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기부전달식은 ㈜펄자임 임직원, 인천TP 및 인천강화옹진축산농협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강화옹진축산농협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기부는 지난 5월 충북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펄자임 측이 인천 내 축산농가 지원을 위해 자사 제품기부 의사를 인천TP 마케팅센터에 밝히면서 추진됐다.
인천TP는 인천시 축산과 등 관계기관을 통해 기부 물품에 대한 수요를 조사했고, 최종으로 인천강화옹진축산농협을 통해 강화군 축산농가에 기부 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요즘은 중소기업에도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ESG 활동이 큰 의미가 있는 시대”라며, “기부활동 뿐만 아니라, 오는 9월 20일에 여성기업으로 대상으로 ESG 경영 교육을 추진하는 등 인천 중소기업의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료 첨가용 효소·미생물 등을 생산하는 ㈜펄자임은 인천TP를 통해 △수출초보기업 멘토링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단체참가 △베트남 호치민 전시상담회 참가 등을 지원받은 중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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