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인호기자] 평택시와 여성가족부 주최하고 (재)평택시청소년재단 북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한 평택시북부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 과학 페어’가 지난 9일 이충동 분수 공원 광장에서 총 31개 부스,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번 어울림 마당 ‘청소년 과학 페어’는 지난 2022년 참여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뻔한 부스 체험이 아닌 특색있는 청소년 과학 페어를 기획하게 되었으며, 평택시 과학 중점고등학교인 라온고등학교와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의 협업으로 운영하여 드론, 휴먼로이드 로봇, 메타 양궁, 탄소 제로, 디지털성범죄 예방 버스(45인승) 등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됐다.

현장을 방문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과학적 기량을 뽐내기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기획과 운영에 최선을 다한 북부청소년문화의집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과학적 기량을 뽐내고 창의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평택시가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모니터링단은 이날 “북부청소년어울림마당은 특색과 규모, 지역 관계기관과 학교 연계 면에서도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서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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