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무용단, 한-스위스 수교 60주년 기념공연 펼친다
경기도무용단, 한-스위스 수교 60주년 기념공연 펼친다
  • 최승곤 기자 ccckon@naver.com
  • 승인 2023.09.18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인매일=최승곤기자]경기도무용단이 KKL 의 Luzerner Sall에서 열리는 한-스위스 수교 60주년 기념공연에 나선다. 

2023년 주요 외교계기 기념사업 공모에 선정된 경기도무용단은 오는 19일 주스위스대한민국대사관의 초청으로 연중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며, 세계 각국의 클래식 애호가들이 모이는 도시인 루체른에서 공연에 나선다.

이번 공연은 음악 도시 루체른에서의 공연인 만큼 한국의 전통가락이 다양한 주법으로 연주되는‘설장구’로 시작되며 백성들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춤인‘태평무’, 섬세한 가락과 뛰어난 기교가 돋보이는‘진도북춤’까지 경기도무용단을 대표하는 전통춤 레퍼토리들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해외 각국과의 외교관계 수립을 기념하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며,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 제고를 도모하기 위한 뜻 깊은 행사로 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를 선보여 평소 한국무용을 접하기 어려운 스위스 현지인에게 한국 전통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