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이진호기자] 남양주시는 19일 여유당에서 ‘2023년 진건문화축제’, ‘제18회 광릉숲축제’ 및 ‘제37회 정약용문화제’ 등 지역 축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2회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를 열고, 지역 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회는 남양주시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 위원장인 이석범 남양주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市 시민안전관, 남양주소방서, 남양주남부․북부경찰서 등 실무위원들이 참석해 질서유지 및 교통대책, 구조‧구급 등 행사장 안전관리대책과 관람객 수용한계 초과 시 대책 등을 검토했다.
또한 예측하지 못한 축제 인파 밀집상황에 대비해 순간 최대 관람객 및 산출 근거에 대한 적정성과 인파 밀집에 따른 입장 통제 및 분산, 비상대피로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위원회에서 제시된 보완사항은 축제 개최 전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현장 합동점검을 통해 이행 여부를 확인해 행사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철저히 예방할 방침이다.
이석범 부시장은 “가을철을 맞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설 안전, 응급 의료, 교통안전 등 모든 안전 분야에서 철저히 준비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3년 진건문화축제’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추석 연휴 3일간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테마쉼터 일원에서 열리며, ‘제18회 광릉숲축제’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광릉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또한 ‘제37회 정약용문화제’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정약용유적지 및 다산생태공원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