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권영창기자]경기 시흥시 소재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드림키트(식재료 박스)’를 준비해 관래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따뜻함을 함께 나눴다.
지난 18년부터 시화병원 영양팀,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시작한 ‘드림키트’는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가 있는 가구 등 생계에 지장을 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건강 식재료 박스를 주 1회 정기적으로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봉사활동 등으로 제철 과일 및 야채, 달걀, 육류 등의 신선 재료를 구성해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통해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둔 이번 전달식에서는 드림키트 20세트 외에도 시화병원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십시일반 모여 건강잡곡과 김 세트 등을 추가로 전달함으로써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시화병원 정순옥 영양팀장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서 더 나아가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와 선행에 앞장설 수 있어서 영양팀 직원 모두 감사와 보람을 느끼며, 이웃들이 건강한 한 끼를 맛있게 드시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