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자치경찰 시민참여협의체, 시민안전 정책 발굴 논의
인천자치경찰 시민참여협의체, 시민안전 정책 발굴 논의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3.09.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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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치경찰 2주년 기념 감사장 전달, 사회적 약자 보호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 
- 반병욱 사무국장,‘시민의 목소리 반영 할 수 있도록’적극적인 활동 당부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병록)가 21일 위원회 회의실에서‘인천광역시자치경찰 시민참여 협의체 제7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김정호기자]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병록)는 21일 위원회 회의실에서‘인천광역시자치경찰 시민참여 협의체 제7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자치경찰 2주년 감사장 전달, 자치경찰위원회 시민참여 행사 홍보, 여성·청소년 분야 인천자치경찰 사업 추진사항 공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시민, 시민단체 대상으로 자치경찰 2주년을 기념해 자치경찰제의 안정적 정착 및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인천지부 장석희 위원, 인천광역시녹색어머니연합 정재연 위원, (사)인천광역시주민자치연합회 최규영 위원이 감사장을 받았다.

어어 자치경찰 여성·청소년 분야인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추진사항을 시경찰청 여성보호계장이 자리하여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내용으로는 추석연휴 기간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 강화, 가정폭력·스토킹 등 예방 활동, 약물이용 성범죄 등 성폭력 범죄 예방 활동, 학교폭력예방 및 아동·노인·장애인 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해 다뤘다.

토론 시간에는 사회적 약자 보호와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반병욱 사무국장은 “자치경찰제 시행 3년 차를 맞아 보다 안정된 인천형 자치경찰제를 위해 앞으로도 협의체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 분야의 정책 사업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모을 수 있는 창구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22명이 활동하고 있는 인천자치경찰 시민참여 협의체는 시민 안전을 위한 정책 발굴,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시민 불편사항 건의, 자치경찰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협의체는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정책의 효용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아울러 시민의견 수렴과 소통 체계 마련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주민 밀착형 치안 시책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다음 제8차 정기회의는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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