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수레울아트홀, 연극 ‘2호선 세입자’ 선봬
연천수레울아트홀, 연극 ‘2호선 세입자’ 선봬
  • 이흥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3.09.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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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봄루(사진=연천군)
홍보물(사진=연천군)

[연천=이 흥기자] 연천수레울아트홀이 오는 11월 18일 오후 2시, 5시(1일 2회) 연극 ‘2호선 세입자’를 선보인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네이버 평점 9.9점의 인기 웹툰 원작 ‘2호선 세입자’를 각색한 작품이다.

‘2호선에 사람이 타는 게 아니고 산다’ 라는 소재로 성내역, 방배역, 역삼역, 구의역에 각자만의 사정을 지닌 채 2호선 열차에 숨어 사는 세입자들과 그들을 쫓아내야만 하는, 계약직 역무원 ‘이호선’의 이야기이다.

이러한 기발한 발상 아래 마치 실제 치하철을 가져다 놓은 듯한 생생한 무대와 배우들의 뛰어난 코믹 연기로 관개들에게 감동과 웃음의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할 계획이다.

티켓 오픈은 유료회원은 9월 25일 14시부터, 일반회원은 9월 26일 14시부터이다.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으로 1층만 판매할 예정이며 13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전화 및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본 연극은 대학로에서 연일 매진되는 공연으로 연천군민들이 근거리에서 편리하게 인기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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