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남면 한산뜰 벼베기 작업 참여···수확의 기쁨 나눠
강수현 양주시장, 남면 한산뜰 벼베기 작업 참여···수확의 기쁨 나눠
  • 권태경 기자 tk3317@kmaeil.com
  • 승인 2023.10.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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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
(사진=양주시)

[양주=권태경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11일 관내 남면 한산리 벼베기 현장을 방문하며 농업인을 격려하고 직접 벼베기 작업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전춘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인 남면농업협동조합장, 남면쌀연구회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ㅌ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수확한 벼는 올해 첫 보급한 중생종 알찬벼로 소비 기호에 맞춰 밥맛이 뛰어난 경기도 육성 품종이다. 

이날 강 시장은 직접 콤바인에 시승해 벼베기 작업을 시연하며 농민들이 소중히 키운 벼를 수확하는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후 농업인들과 오찬을 나누며 벼농사 재배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수현 시장은 “농자재 상승과 태풍, 병해충 등 자연재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눠 농업인에게 감사를 표한다”며“고품질 양주쌀 생산을 위한 경영비 절감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는 태풍 카눈과 잦은 강우의 영향으로 혹명나방 비래량이 많아 일부 품종에서 유충 피해가 있었으나 시에서 드론과 광역방제기로 적기에 방제하여 생산량이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에서는 외래품종을 대체하고 최고급 쌀 생산·공급하고자 소비자 선호 신품종 보급, 질소비료 적정시비 등 시범사업 추진하여 양주골쌀 차별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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