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상일기자]영양군이 양산촌생활박물관 체험프로그램 '민화교실'을 운영했다.
지난달 4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운영된 '민화교실'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쨰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을 위하여 전통 민화 수업을 통해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군민은 "영양에 홀로 귀촌한 지 10여 년이 지났는데 낮에는 일하느라 바쁘고 저녁에 마땅히 할 것이 없어 일상이 무료했는데 마침 영양산촌생활박물관에서 민화교실을 운영한다고 해서 와보니 민화 그리기가 너무 재미있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영양산촌생활박물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이 활력소를 찾고, 소통의 시간을 갖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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