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의 N잡러칼럼] 사장&CEO실무 - 미투(Me-Too)가 아닌 고투(Go-To)전략으로 창조하자
[이준호의 N잡러칼럼] 사장&CEO실무 - 미투(Me-Too)가 아닌 고투(Go-To)전략으로 창조하자
  • 이시은 kmaeil86@naver.com
  • 승인 2023.10.16 0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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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러컨설케이터 이준호소장
N잡러컨설케이터 이준호소장

불확실성이 커져가면서 미래의 가치도 적게는 10년 많게는 20년 후까지 미래가치를 앞당겨와 가치 창출을 통한 부의 극대화를 창출한 유니콘 기업들이 전세계적으로 250개가 넘는다.

역사이레 위대한 ‘J’자 성장을 이루는 것을 2000년 이후 현재까지 많은 기업들을 볼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미연준의 기준금리 단기간 지속인상으로 인해 모든 지표들이 미국의 소비자물가 지수 2% 유지에 초점화되어 정치, 경제, 비지니스 모두가 하향곡선을 이루고 있는 실정이다.

기존기업들과 스타트업, 새롭게 탄생될 기업들의 지향점
1. 대체품, 대체서비스, 대체 비지니스인가?(신기술, 신제품으로 해결)
2, 차별 된 제품, 서비스, 비지니스인가?(브랜딩, 마케팅으로 해결) 
3. 파괴적 창조 비지니스인가?(혁신과 고객 DB창출로 해결) 
4. 블루오션 창조 비지니스인가?(문제 재정의를 통한 해결) 
5. 비파괴적 창조 비지니스인가?(새로운 문제 발견을 통한 해결) 

위 5가지 질문들이 20년동안 전세계 지구촌 비지니스 생태계안에서 가장 많이 질문 받고, 도전받아왔던 기업, 개인들의 생존 그이상의 성장과 곤존에 관한 화두였고 위 질문들에 대해 화답을 낼 수 있는 기업, 개인, 컨설턴트들이 각광을 받았던 시대다.

게임의 룰도 단순했다, 경쟁의 비지니스 원리인가?, 상생의 비지니스 원리인가? 아니면 독자 생존의 비지니스 원리인가?의 차원에서  연구되어지고 질문화되어지고 경영의 화두로서 각광을 받아왔다. 

수익보도 지출이 많은데 거기에 부채의 원리금상환과 이자 등의 신용관리를 하지 못하면 기업이든 개인이든 폐업, 파산, 법정관리, 개인회생의 길을 걷는다. 

글로벌 환경이 점점 더 나빠지고 있는가?
1. 미중 무역갈등, 무력전쟁, 기술전쟁, 무역전쟁, 패권 전쟁으로 인한 탈세계화
2.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고금리시대. 원자재가격 상승, 인건비 상승, 생산비 상승
3. 소비자 가격 상승, 양극화 지속, 초저가시대의 종말 
기업 경영을 통해 수익율이 좋은 산업의 구분은 구지 4차산업과 굴뚝산업으로 나누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구분되어져가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 500대 기업 중 수익율이 좋은 10대산업을 보면 현재 글로벌 비지니스 환경이 어떤지 가늠 할 수 있다.(2019년 기준) 
1위 : 상업은행 - 수익율 14.63%
2위 : 제약산업 - 수익율 6.43%
3위 : 인터넷 시비스와 소매 - 수익율 6.22%
4위 : 컴퓨터, 사무실 설비 - 수익율 5.79%
5위 : 반도체, 전자 부품 - 수익율 5.35%
6위 : 보험업 - 수익율 4.96%
7위 : 정유산업 - 수익율 4.31%
8위 : 전신 - 수익율 4.1%
9위 : 다원화 금융 - 수익율 4.07%
10위 : 항공과 국방산업 - 수익율 3, 22% 

한국의 산업도 위와 수익율은 비슷하다. 수익율 3%미만이 산업카테고리로는 자동차 및 부품, 교통운수, 물류, 창고 물류업 등이다.

부동산, 아파트를 구매하는데 한국은 직장인 평균 연봉 20년치가 있어야 사고, 중국같은 경우에는 직장인 평균 연봉에 40~50년치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점점더 경기가 안아지고, 인생 100세시대 주 타깃층도 2030대 젋은 소비층 타깃에서 신중년 타깃인 5070세대로 변화하고 있는 특징을 보인다.

점점더 불확실성이 가중 되고 복잡성이 커지며, 장애물들이 많이 생기는 시대에 진입했다. 불확실성 증대로 비지니스 비용이 증가하면서 압박으로 가격이 하락하고 있고, 이윤과 수익은 줄어들고 있는 기업의 실정이다. 

더이상 초저가, 가성비 등의 가격경쟁으로는 기업이 생존하기 어려운 시대다. 당신의 기업은 아직도 기회비용이 우수한가? 

필자가 몸담고 있는 기업교육, 취업교육, 재취업 교육 산업도 정부지원금의 축소로 인해 무한경쟁의 시장에서 중, 소기업들 특히 오프라인 집합교육 중심의 기업들은 생존의 위기에 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기업의 성장을 담보하는 솔루션을 제시하지 못하거나 문제의 재발견이나 기업이 모르는 문제 발견을 해내지 못한다면 뉴 솔루션자체도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한계기업으로 몰리는 기업의 비율이 점점 증가할 것이다.

코스닥, 상장기업들의 한계기업 비율이 벌써 18%나 되는 상황이고, 2~3년간 기준금리 인하고 되지 않은 추세기 때문에 지금 당장 변신하지 않는다면 기업의 생존을 담보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당신기업은 고투(Go-To)전략의 제품, 서비스, 비지니스 모델이 지금 당장 있는가?

중국의 산업을 보면 2,000년 이후 가파르게 글로벌기업이 되거나 중국내 1등, 2등이 된 기업들이 도산, 파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런 것은 더이상 기존의 비지니스 게임의 룰만으로는 지속성장하기 힘든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경제적 위기의 경각심을 가지고 자신이 속해 있는 산업안에서 고투전략으로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김위찬&르네 마보안 교수가 제안한 파괴적 창조, 블루오션 창조, 비파괴적 창조에 관한 개념을 선 체득해보고 그안에서 자신의 산업, 비지니스 모델, 제품, 서비스를 분석해본다면 충분히 기존시장에서의 문제의 발견, 인접시장에서의 문제의 발견, 새로운 시장에서의 문제의 발견을 통해 자신만의 고투 비지니스를 창조해낼 수 있을 것이다. 

MZ세대는 집합교육보다는 소그룹교육이나 1:1 코칭교육에 능하다. 코로나19시대를 경험하면서 동영상 교육, 비대면교육,  e러닝 등에 능숙하다. 세상의 지식은 스마트폰안에 모두 담겨져 있고 마지막 남은 학습의 방식은 목적 지향의 교육 큐레이션 영역과 1:1 맞춤 피드백 역할자를 할 마스터급의 학습트레이너가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한국에서도 방문과외가 레벨업, 고도화되어 1:1 방문 코칭 학습트레이닝 기법으로 정착되었고 지금의 대학생, 취준생, 신입생들은 99%는 인터넷에서 찾고 마지막 1%를 그산업의 전문가, 컨설턴트, 코치, 저자 아니면 현직자에게 묻고 판단하는 피드백의 문화에 적응한 네오피안이다. 

당신의 기업의 제품, 서비스, 비지니스 모델들이 구독경제까지 진입을 해서 안정화가 되었더라도 지금의 초저가나 가성비의 과다경쟁을 지속한다면 차별화는 둘째치고 범용화되어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는 기업, 브랜드가 될수도 있을 것이다. 

5070여성세대의 재발견을 통한 고투 비지니스 전략으로 재창조해보자 

브랜드 창출 통한 새로운 가치 부여를 하기 위한 고투 비지니스 모델인지를 한번 보자. 제조업보다는 언제든지 출퇴근을 조정할 수 있는 서비스업을 선호하는 MZ세대들의 특성, 라이프스타일, 패턴, 지향점들을 모른다면 고투전략을 했더라도 생존하기 힘들다 말하겠지만, 지금 현재 가장 많은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5070세대들을 주타깃으로 고투 비지니스를 할 수 있는 비지니스 모델을 재발견하고 재정의하며 새롭게 문제 해결을 해나간다면 한국에서 인기인 BTS 아미보다 임영웅의 팬덤들이 더 경쟁력 있고 현실적인 가치창출의 고투 비지니스에 가깝다는 것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일자리. 일거리가 부족해 희망퇴직, 조기퇴직, 정년퇴직하는 상위 30% 여성, 아줌마, 할머니의 주 타깃의 재정의를 통해 더이상의 미투가 아닌 고투전략으로 고객 맞춤형 상품, 서비스, 비지니스 모델을 창출해간다면 지금처럼 불확실성, 문제점, 장애물이 많은 시대적 흐름속에소조차 돌파구를 찾아 낼 수 있을 것이다. 

한국 여성의 72% 카드결제자, 구매 의사결정자들의 핵심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5070 여성세대를 뉴마켓으로 재정의 내리고 공략하자. 이들이 재미 있고, 행복하게, 장수하며 사는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4차산업 못지 않게 웰니스 산업이 각광 받기 시작했다.  

재미, 행복, 건강에 초점을 맞춘 고투 비지니스 모델을 재발견하는 것부터 다시 시작하고 고투전략으로 당신기업의 비지니스 모델을 갱신, 변신, 재창조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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