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문화재단, 학교로 찾아가는 기획전시 「바라, 보다」 운영
[인천=김정호기자] (재)인천문화재단이 오는 23일부터 12월 28일까지 인천 지역 소재 학교 갤러리에서 인천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시 '바라, 보다'를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인천미술은행 소장작가의 작품 중 자연을 중심으로 재현한 작품 12점, 인천의 풍경을 주제로 하는 작품 7점 총 19점으로 구성됐다. 인천 지역 청소년에게 지역의 역량 있는 예술가를 소개하고자 지역 내 학교와 협력하여 공동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미술은행은 인천 지역의 미술문화 활성화를 위해 2005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작품공모를 중심으로 추천, 기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양질의 예술작품을 수집해 왔다. 인천미술은행에 소장된 작품은 기획전시와 대여전시 방식으로 인천 내 다양한 공간에서 시민과 만나며 지역 미술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소장품 기획전시 '바라, 보다'는 청소년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를 위해 참여학교를 공모하여 무상으로 작품을 대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바라, 보다' 전시는 인천 지역 내 학교 갤러리 순회전시로 10.23.(월)~11.06.(월) 인천국제고등학교(인 갤러리), 11.06.(월)~11.20.(월) 인천중산고등학교(꿈그림터 갤러리), 12.04.(월)~12.28.(목) 인천해사고등학교(갤러리 마리타임)에서 진행될 방침이다.
인천미술은행 소장 작품 대여 및 기획전시에 관한 문의는 인천문화재단 창작지원팀으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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