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일(job)나와라 뚝딱! 취업박람회’ 성황리에 개최··· 1,500명 참여
광명시, ‘일(job)나와라 뚝딱! 취업박람회’ 성황리에 개최··· 1,500명 참여
  • 하상선 기자 hss8747@kmaeil.com
  • 승인 2023.10.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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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와 금천구, 구로구 기업체 40개 참여… 134명 채용계획에 73명 면접 통과
- 취업박람회 현장 면접에서 20명 채용 성과
광명시 일자리센터는 지난 17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시민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job)나와라 뚝딱! 광명시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광명시)

[광명=하상선기자] 광명시 일자리센터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시민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job)나와라 뚝딱! 광명시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업체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취업박람회의 모티프는 ‘도깨비방망이’로 구직자들의 취업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담아 방망이로 뚝딱하고 외치면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광명시의 염원을 담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참여한 구직자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광명시)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광명시뿐만 아니라 금천구와 구로구 등에서 40개 기업체가 참여했으며, 사무직부터 웹디자이너, 엔지니어 등 다양한 분야의 134명 채용계획에 231명이 면접에 지원했다.

이 중 20명은 현장 면접에서 채용되었으며, 73명은 1차 면접에 통과해 2차 면접 후 11월 말경 최종 채용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날 채용 면접 외에도 입사지원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와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퍼스널컬러 진단, 타로 진로상담 및 네일아트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VR 면접 체험관을 처음 선보였다. 한 참가자는 “면접에 임했을 때 교정해야 할 자세, 어투, 표정을 VR로 체험하니, 마치 놀이하듯 면접 기술이 자연스럽게 늘어나 면접하면 떠오르는 긴장감이나 스트레스를 느끼기보다는 마음이 편안해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광명시 여성새일센터는 이번 취업박람회 외부 행사장에서 친환경적인 소비 경향에 부응하는 사업 아이템을 선보이는 그린에플마켓을 운영하여 친환경사업의 시장성을 검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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