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하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포천시, 하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 김은섭 기자 kim5037@kmaeil.com
  • 승인 2023.10.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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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지난 18일 부시장실에서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 방안을 논의하기위한 ‘2023년 하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열었다. /포천시

[포천=김은섭기자]포천시는 지난 18일 부시장실에서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 방안을 논의하기위한 ‘2023년 하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열었다.

포천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민·관 협의체로 정착지원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포천시를 포함한 포천시가족센터, 경기하나북부센터,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솔모루 봉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단체들이 함께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로 실시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정착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북한이탈주민 2세대를 위해 심리 케어를 제공하자는 의견과 정착지원 사업의 방향을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 대상으로 집중하자는 의견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위원장인 이현호 부시장은 위원들에게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가지고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며, “협의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실효성있는정착지원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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