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옥산초 독서의 달 작가와의 만남 가져... 「꽃이 된 아이」 저자 박상재 작가 초청
부천 옥산초 독서의 달 작가와의 만남 가져... 「꽃이 된 아이」 저자 박상재 작가 초청
  • 권영창 기자 p3ccks@hanmail.net
  • 승인 2023.10.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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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옥산초등학교(교장 신현철)는 10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오전 9시 40분부터 시청각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박상재 동화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부천 옥산초등학교(교장 신현철)는 10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오전 9시 40분부터 시청각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박상재 동화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경인매일=권영창기자]부천 옥산초등학교(교장 신현철)는 10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오전 9시 40분부터 시청각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박상재 동화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이사장과 한국글짓기지도회 회장을 겸하고 있는 박상재 동화작가는 ‘훌륭한 친구가 되기 위한 약속’이란 주제로 80분간 어린이들과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박상재 작가는 본인의 신간 동화책 「꽃이 된 아이」와 세종나눔도서로 선정된 「영웅 레클리스」, 구로의 책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철도원과 고양이 역장」의 집필 과정과 책 내용을 소개하고 어린이들의 질문을 받으며 만남의 시간을 이어갔다. 특히 올해 불교출판문화상을 받은 「꽃이 된 아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어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국제펜문학상과 방정환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한정동아동문학상 등 많은 문학상을 받은  박상재 작가는 어린이들의 질문을 즉석에서 받아 답변을 하며 직접 싸인한 동화책을 선물하기도 했다. 박상재 작가는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 지킬 일로 친구들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겸손하게 행동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다른 사람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솔선수범하고, 항상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존중하며, 잘하면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책을 많이 읽고, 일기를 꾸준히 성실하게 쓰면 글을 잘 쓰는 작가가 될 수 있다고 답변했다. 6학년 김민아 양은 책에서만 대하던 작가님을 직접 만나 신기했고, 앞으로 더 많은 책을 꾸준히 읽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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