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최종현 의원, 시각장애인복지 현안 논의 간담회 진행
경기도의회 최종현 의원, 시각장애인복지 현안 논의 간담회 진행
  • 최승곤 기자 ccckon@naver.com
  • 승인 2023.10.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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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의회)

[경인매일=최승곤기자]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23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사단법인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정태곤 회장, 김증철 수석부회장, 유영자 부회장 등 회장단과 경기도청 관계부서 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를 열고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 현안을 논의했다.

정담회에서는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 현황,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의 문제점, 경기남부지역 시각장애인복지관 건립의 필요성, 타 지자체와 경기도의 시각장애인 재활, 복지, 교육현황에 대한 문제점과 실질적인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는 경기도의 광활한 지리적 특성 반영, 경기도 내 시각장애인에게 균등한 복지서비스 제공, 지역사회재활시설로써의 남부 복지관 기능, 생애주기별 맞춤 프로그램 운영, 직업재활 및 연계 확대, 중도시각장애인을 위한 체계적 교육, 정보통신 및 보조공학기기 활용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경기남부시각장애인복지관 설립 필요성을 제안했다.

최종현 의원은 “경기남부 지역 시각장애인복지관 설립도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필요하며, 시각장애인복지관이나 기관, 단체 설립 등을 통해 시각장애인복지가 향상되기를 바란다. 우선, 현재 시각장애인 관련 단체 및 기관에서 경기 남부 거주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초교육 실시, 네트워크 형성, 지역사회재활 사업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중심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 대상 점자 교육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정보화 교육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운영확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최 의원은 “시각장애인 대상 장애인보장구지원사업 및 지원대상도 더욱 확대하여 많은 시각장애인이 일상생활에 어려움 없이 보조기기 도움으로 원활하게 일상생활을 하길 바란다.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시각장애인복지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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