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영석기자] 광주소방서가 지난 24일 송정동에 위치한 성심요양병원을 방문해 관서장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피해 저감 총력 대응을 위해 요양병원의 화재취약요인을 파악하고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한봉훈 광주소방서장, 손성윤 원장 등 8명이 참석하여 화재발생 시 와상환자 피난방법 및 초기 대응방안 모색, 취약시간대 화재대응 및 피난대책 강구, 피난 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실시했다.
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요양병원은 자력대피가 어려운 환자들이 생활하고 있어 화재 등 재난발생 시 피난의 어려움이 있다” 며 “관계자분들은 정기적인 대피훈련과 소방시설 점검을 통해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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