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권영창기자]용인시가 주최하고 용인시 산업진흥원과 한국 외국어 대학교 AI교육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3용인시 SW/AI 해커톤이 자연어 처리중 하나인 감성분석을 주제로 AI모델을 개발하는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전문 인재 양성 및 인공지능에 관한 관심을 확대하고 용인시 지역사회공동체의 행복과 연결을 위한 인공지능 응용 아이디어 등을 주제를 제시하는 것으로 목표로 열렸다.
특히 대회 준비과정에서 얻는 다양한 지식과 경험들로 참여자에게 학습 동기 부여 및 SW/AI 능력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여 SW/AI 분야에 적합한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인공지능에 관한 관심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9월 20일부터 10월 18일까지 예선을 마치고 오는 23일 7팀의 본선 진출팀을 선발하여 구체적인 주제를 제시하게 되며, 이후 26일 10시부터 4시까지 본선 평가를 시작하며 현장 코드평가와 전문가들의 심사 점수가 각 50%씩 적용된다.
이후 상위 7개 팀에게 시상이 주어지는데 본선 시작 전 행사로는 경인매일 김균식 회장이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게 된다. 오후 5시부터는 심사를 시작하는데 7분 발표와 3분 질문 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시상식에는 대상 용인 시장상 200만원 1명, 최우수상 용인시 산업 진흥원장상 100만원 2명, 우수상 한국외국어 대학교 AI교육원장상 50만원 2명, 장려상 한국외국어 대학교 AI교육원장상 2팀, 특별상 경인매일 회장상이 수여된다.
한편 이번 대회를 준비한 한국외국어 대학교 AI교육원 관계자는 “1차 평가를 통해 상위 20개팀을 선발하고 2차 평가는 현장코드와 전문가 심사가 고루 반영된 것”이라며 “데이터분석, 모델의 검증과 알고리즘, 외에 모델의 실용성 및 활용 가능성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