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이시은 인턴기자]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다음달 18일, 서울 도봉동 실내스포츠센터에서 심장병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한 코리아결제시스템배 3×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한기범희망나눔은 심장병 어린이 환우들을 돕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코리아결제시스템㈜와 함께 2022년 성인농구대회에 이어 두 번째 대회다.
한기범희망나눔은 국민 체력 증진과 건강을 증진시키고,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자선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메인후사를 맡고 있는 코리아결제시스템㈜ 회장 박형석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코리아결제시스템배 농구대회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기범 회장님의 높은 봉사정신과 심장병 어린이 환우를 위한 진심을 보고 감동하게 됐다"면서 "작은 보탬이 된다면 늘 함께하고 싶다"라고 대회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16개팀이 참가하며, 상금과 기념품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상금은 수상팀의 이름으로 심장병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로 사용된다.
농구대회 식전행사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모범이 되고 있는 가수들의 공연도 준비됐다.
개그맨 출신 가수 김재롱, 가수 쏘킴, 가수 연예진 등이 멋진 공연으로 재능을 기부하고 이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