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국내 신품종 사과 '컬러플' 육성 시범사업 추진
영양군, 국내 신품종 사과 '컬러플' 육성 시범사업 추진
  • 김상일 기자 tkddlfl012@naver.com
  • 승인 2023.11.0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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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김상일기자]영양군이 내년부터 5년간 「컬러플」영양사과 지역특화품종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인근 사과 주산지인 청송, 안동, 영주, 봉화, 문경 등에 비하여 면적이 작고, 일반품종으로 집중화되어 있어 사과산업 발달이 미약한 현실 가운데 영양군만의 특화품종 육성과 브랜드화로 정체된 사과산업 및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국내 육성 신품종인 「컬러플」을 집중 육성하기로 결정했다.

「컬러플」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육성 품종으로 양광사과와 천추사과를 교배하여 2016년 최종선발, 2019년에 품종등록된 신품종이다.

일반 부사에 비해 과중은 조금 작으나 당도와 산도는 조금 높은 편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내년부터 5년간 추진되는 「컬러플」 영양사과 지역특화품종 육성 시범사업은 최근 먹는 사과의 소비성향, 제사 문화의 변화 등 소비자들의 구매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지역 브랜드화로 우리 사과 재배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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