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3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국비 244억 원 확보
수원시, 2023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국비 244억 원 확보
  • 최승곤 기자 ccckon@naver.com
  • 승인 2023.11.03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화산지하차도 침수의 주원인, 영화배수분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
영화배수분구.(사진=수원시)
영화배수분구.(사진=수원시)

[수원=최승곤기자] 지난해 영화동 일원 침수 피해의 주원인이였던 영화배수분구가 지난 10월 31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3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 수원시는 국비 244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수원시는 올해 안으로 하수도정비 대책을 수립하고, 실시설계 착수와 함께 인허가를 받을 예정이다.

2024년부터는 총 407억 원(국비244억원, 시비 163억 원)을 투입해 영화배수분구에 총 6.984km 길이의 하수관로를 개량 설치하고, 빗물펌프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 여름 침수 피해를 입었던 영화배수분구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침수 예방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영화동 및 화산지하차도 침수피해 해소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