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소방본부은 3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故)김영수 소방관의 순직 11주기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번 추모식에는 소방본부 보건복지팀 및 각 소방서에서 20명이 참석해 순직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故)김영수 소방관은 2012년 11월 부평구 청천동 소재의 물류창고 화재현장에서 화마와 싸우던 중 지하 2층에서 고립되어 순직했다.
엄준욱 본부장은“국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헌신하신 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해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책임과 예우를 확대하고 대원 안전 최우선을 목표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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