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고양특례시, 'DMZ 프로젝트, 통일의 길을 걷다' 개최
민주평통 고양특례시, 'DMZ 프로젝트, 통일의 길을 걷다' 개최
  • 이기홍 기자 kh2462@naver.com
  • 승인 2023.11.07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세 번째 이야기 고양
(사진=의정부시)
(사진=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특례시협의회)

[경인매일=이기홍기자] 대통령 직속 헌법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특례시협의회(이하 민주평통)는 지난 5일 고양특례시 행주산성누리길에서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DMZ 평화프로젝트, 통일의 길을 걷다’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반도의 통일을 염원하는 고양특례시민과 함께 접경지역을 걸으며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개최하고 있으며, 제21기 민주평통 출범을 맞이하여 고양 행주산성 누리길에서 첫 시작을 했다.

행주산성 역사공원에서 시작하여 무궁화공원, 창릉천을 따라 걸었으며, 행사 중 문화체육분과에서 특별 통일퀴즈대회를 열어 참여한 시민들이 통일과 북한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박호영 협의회장은 “오늘 우리가 걷을 길은 북한 무장공비의 침투를 저지하기 위해 한강하구에 철책을 설치하고 일반인의 접근이 42년동아 접근이 불가했던 곳이지만 2012년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서 철책의 일부를 제거하고 초소를 전망대로 보수하여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었다”고 말하며 “오늘 걸으면서 접경지역에 있는 시민으로서 통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