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치프, 1억 4천만 원 상당의 의류 기부
미스치프, 1억 4천만 원 상당의 의류 기부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3.11.0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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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치프, 모로코 이재민과 해외 취약계층을 위해 의류 기부
- 미스치프, 2019년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앞장서
▲ 미스치프-지파운데이션 전달식. 이미지제공=지파운데이션

[경인매일=임영화기자]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미스치프(대표 정지윤, 서지은)가 1억 4천만 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고 7일 전했다. 

미스치프가 기부한 의류 1,485벌은 아우터, 니트, 원피스 등의 의류로 지난 9월, 북아프리카 모로코에 발생한 강진으로 고통받는 이재민과 해외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미스치프 정지윤, 서지은 대표는 “강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모로코 이재민들이 한시라도 빨리 안전한 일상을 되찾기 바라는 마음에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전하며, “더불어 도움이 필요한 해외 취약계층에도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지파운데이션 전재현 팀장은 “고통받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소중한 마음을 나눠주신 미스치프에 감사드린다”라며 “갑작스러운 강진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모로코 이재민들과 해외 취약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미스치프는 한국의 서브컬처에 기반한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로 다양한 브랜드 및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패션 필드에 국한되지 않는 넓은 범위의 문화활동을 지향하는 기업이다.

미스치프는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2019년 5월, 저소득 여성 청소년 생리대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2억 5천만 원 상당의 물품 기부를 통해 국내/해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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