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의정부=권태경기자] 의정부시가 지난 11월 6~7일 이틀간 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6‧7급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을 미연에 방지하고,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박하연(6일), 문지윤(7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성희롱‧성폭력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앞서 시는 6월 8급 이하 공직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도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연말까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대상 집합 교육과 전 직원 대상 사이버 교육 등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지속적인 교육으로 공직문화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직원 간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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