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 서구 청라1·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포스코인터내셔널(주)로부터 900만원을 기탁받아 저소득 한부모 가정 초‧중‧고등학생 30명(1인당 30만원)에게 자전거와 헬멧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매년 청라지역의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한 유람선타고 행복 나들이, 저소득층을 위한 따뜻한 명절음식 나누기,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등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지원하고 있다.
이번 '꿈을 실은 자전거'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특히 청라1·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사회와 교육이 함께 한다는 의미로 진행됐다.
이번 전달식에 참여한 포스코인터내셔널 민창기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에 적극 함께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 진행 될 친환경 수소 혼소 발전소 사업에도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지역에 기여하는 1등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 관계자는 “평소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하여 배려와 나눔의 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계시는 포스코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자전거 후원을 통하여 한부모 가정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 문화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