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협회 '2023 인터넷신문인의 밤' 행사 성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2023 인터넷신문인의 밤' 행사 성료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23.11.16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윤성민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2023 인터넷신문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2023.11.16./사진=윤성민기자

[경인매일=윤성민기자]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2023 인터넷신문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의춘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거친 폭풍과 악재속에서도 언론 창달과 고용창출을 위해 분투하시는 모든 회원사 대표님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협회는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바람직한 인터넷신문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불거진 가짜뉴스 논란과 관련한 협회의 노력을 설명한 그는 "인신협 회원사들은 레거시매체 못지않게 저널리즘을 추구하며, 윤리언론확산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음을 정부 및 정치권에 강조했다"며 "류희림 방심위원장은 최근 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 협회 회원사들은 신문협회회원사와 함께 자율규제가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회는 인공지능(AI)의 급속한 확산을 맞아 저작권보호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저작권보호위원회와 양해각서를 맺고, 문체부, 언론진흥재단과 협의를 진행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시상식 또한 함께 진행됐다. 

3회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에서는 2주간의 심사를 거쳐 6개 언론사와 기자 부문 14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최종천 심사위원장(글로벌경제신문 대표)은 “인터넷신문들이 녹록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협회가 제정한 언론윤리헌장에 부응해 열과 성을 다해 취재현장을 뛰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며 “활동 내용의 충실성, 사회적 파급력, 혁신성, 시의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매체 부문은 여성경제신문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성경제신문 정경민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2024년 창간 10주년을 앞두고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창간 정신을 살려 약자와의 동행, 소수자에 대한 배려, 양성평등이란 목표를 향해 초심을 잃지 않고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자 부문에서는 더스쿠프 김정덕·이혁기 기자가 대상을 수상했다. 더스쿠프 김정덕 기자는 “독자들에게 신뢰받는 언론의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해온 점을 격려하는 상으로 받아들인다”면서 “언론윤리대상에 걸맞은 기사를 쓰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매체 부문 우수상은 시사위크, 아시아타임즈, EBN산업경제, 비즈한국, 일요신문이 수상했다. 기자 부문에서는 여성경제신문 김현우·이상헌, 투데이신문 박세진, 광주드림 전경훈·박현아, 더스쿠프 김다린, 더팩트 이철영·김정수·설상미, 비즈한국 전다현, 시사위크 권정두·권신구·연미선·조윤찬, 아시아타임즈 김정일·정상명·김미나, 이투데이 김채빈, MS투데이 김성권·이종혁, 시사위크 이미정·박설민·제갈민, 투데이신문 김효인, MS투데이 박지영·한재영 기자가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