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학 회장 “경쟁력 확대, 지역경제 발전 노력”
차준택 구청장 “협의회 활동, 구 든든한 버팀목”
정순옥 원장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트렌드‘”
특강, ‘ESG중기 대응전략’,‘중대재해처벌법 대응’
DMZ 안보현장 체험, ‘여명 808’ ㈜그래미 견학
부평구 소재 120여 개 중소기업 소속 경제단체
[인천=임영화기자]중기 ESG 저변확대 및 경영 지원’ 업무협약을 이끌어 낸 (사)인천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회장 임재학)가 ‘2023 가을 동화(同化) 중기회 추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특히 협의회는 ESG 및 법률 전문가를 초빙, ‘ESG 경영 및 중소기업 대응전략’ 및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및 대응방안’ 주제의 특강 시간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하나 되는 중기회’라는 동화의 목표를 달성했다는 평가다.
협의회는 18일까지 2일간 강원도 한탄리버스파호텔에서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배석한 가운데 임재학 회장과 조덕형 명예회장, 홍귀성 상임부회장, 유재원 사무총장 등 임원 및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가을 동화(同化) 중기회 추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또한 ‘ESG 중소기업 대응전략’ 및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및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순옥 바론교육 대표이자 K-ESG 기준평가원 원장과 박경희 법무인 린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회원들에게 급변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대응 체계 구축 및 새로운 시각과 이해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안보의식을 돌아보는 DMZ 안보현장 체험 및 숙취 해소 음료로 유명한 ‘여명 808’ ㈜그래미를 견학하는 등 생태·문화·역사자원 및 모범 기업을 방문하는 현장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여명 808’ 남종현 ㈜그래미 회장은 평소에도 역도와 유도, 복싱 등 다양한 스포츠를 후원하고 있으면서 지난 16일에는 강원도 철원 소재 ‘남종현발명문화센터’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을 초청해 포상금을 전달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임재학 회장은 “협의회가 인천지역 최고의 비즈니스 경제단체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사무처 직원 및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라면서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회원사들의 기업활동 및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나아가 대내외적인 경쟁력 확대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지혜, 그리고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협의회의 사회 공헌 활동은 모범이 될 뿐만 아니라, 경제정책 건의 및 유망 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과 회원사 간 경영정보 공유 등 상생경영으로 인한 동반 성장은 부평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수고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순옥 바론교육 대표는 “먼저, 어려운 악재 속에서도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 그리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에 늘 앞장서고 있는 협의회 활동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그럼에도 ESG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아내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등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트렌드‘이기에 절 적응하면서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인천시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는 지난 2007년 제조업을 중심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부평구 소재 120여 개 중소기업이 소속된 경제단체다. 부평구 경제정책 건의, 경영정보 공유, 유망 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 기업인의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 내 경제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