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최승곤기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 2)은 21일 홍보기획관, 기획조정실, 교육행정국(재무관리과), (재)교육연구원, 교육정보기록원, 미래교육연수원을 대상으로 열린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책실명제 운영 관련 문제점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조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정책실명제 공개과제에 대한 질의를 통해 “정책실명제 공개와 관련하여 교육감의 공약사업, 경기도교육청 운영계획의 주요사업 등 홈페이지에 등록되어야 할 사항이 다른 시·도 교육청에 비해 수시로 공개되지 않는다.”며 “정책의 투명성,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가 무색하다”고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그러면서 “각종 공사 집행 정책과 관련해서는 정책수행자만 공개되고 있다.”며, “건설에서 중요한 시행자, 시공자, 시공회사 및 대표, 감리자, 감독공무원, 준공검사자 등 관계자가 공개되지 않고 있는 무늬만 정책실명제인 상황”이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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