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권영창기자]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지난 21과 22일 양일간 베트남 다낭 소재 평화의 마을에서 입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도 2차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지원은 지난 5월 이후 6개월만에 다시 진행된 지원이며,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서울중앙보훈병원 소속의 외과, 호흡기 알레르기내과, 정형외과 전문의와 간호사, 약사 등 5명과 세종충남대학교 비뇨기과 나용길 교수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와함께 평화의 마을에 거동이 불편한 성인과 아이들이 손쉽게 목욕을 할 수 있도록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에서 기증받은 목욕용 휠체어(200만원 상당) 2대를 포함 쌀, 성인용기저귀, 분유, 라면, 과자 등 생필품과 격려금을 평화의 마을 촌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평화의 마을은 고아동, 경증환자동, 중증환자동 등 7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230여명이 매일 상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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