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 인천 동구 송림4동 주민자치회는 최근‘사랑 담은 케이크’와 ‘사랑해요 송림4동’행사를 개최했다.
‘사랑 담은 케이크’사업은 만 70세 이상 저소득 홀로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하는 사업이다. 주민자치회는 관내 어르신 46명을 초대하여 떡, 과일, 두유를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도 챙겼다.
‘환영해요 송림4동’ 사업은 최근 타 시·군·구에서 관내로 전입한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 3세대 이상 거주 가구에 환영의 의미로 휴지 및 세제 등 꾸러미를 선물하는 사업이다. 26가구가 꾸러미 선물을 받았다. 이들에게는 실생활 정보를 담은 송림4동 전입 안내서도 제공하여 정착에 도움이 되게 하였다.
두 사업은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마을 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이다.
강무회 송림4동 주민자치회장은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챙기고, 이사온 주민들도 따뜻하게 맞이하는 송림4동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옥 송림4동장은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해 활발하게 활동해주시는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며 “주민을 위한 사업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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