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협회, 창립 22년만에 첫 비상총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창립 22년만에 첫 비상총회
  • 김도윤 기자 mostnews@kmaeil.com
  • 승인 2023.11.2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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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포털 다음(Daum) 상대 초강경 법적 대응 예고

[경인매일=김도윤기자]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가 협회 창립 22년만에 비상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는 포털 다음이 콘텐츠 제휴 언론사만 뉴스검색이 되도록 기본값을 변경한 것과 관련하여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국민의 기본권 침해, 공정한 경쟁 훼손 등의 문제를 집중 논의하고 총의를 모을 예정이다.

협회는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음을 상대로 뉴스검색 개편 정지 가처분소송, 공정거래위원회 불공정거래행위 제소 등 강경한 법적 대응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비대위를 지역의 언론단체 등과 함께 전국적인 비상대책위원회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협회는 4일 긴급이사회를 열어 다음의 뉴스선택권 봉쇄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대응전략과 실행방안을 모색할 임시조직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한편,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오는 30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비상총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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