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이기홍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 주관의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 컨설팅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공사는 지난 5월 노사발전재단과 컨설팅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5월부터 7월까지 총 12주에 걸쳐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을 시행했다.
재취업지원서비스는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고령자고용법)에 따라 사업주가 이직이 예정된 근로자의 원활한 재취업과 창업을 위해 제공되는 서비스이다.
지난 5월 노사발전재단과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기업 환경분석을통해 퇴직 예정 직원들의 재취업지원 서비스 수요를 면밀히 파악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수요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컨설팅 참여 직원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퇴직예정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은퇴 후 재무설계' 전문강사 초빙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공사 강승필 사장은 “내년에도 퇴직예정 직원의 재도약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관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