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연말연시 대비 유흥주점 등 야간업소 일제 점검
연수구, 연말연시 대비 유흥주점 등 야간업소 일제 점검
  • 김만수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3.12.0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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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8일까지 민관 합동으로…불법·퇴폐 식품접객업소 위법 행위 차단

[인천=김만수기자]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8일까지 연말연시 건전한 사회 풍속을 해치는 불법·퇴폐 식품접객업소 위법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식품접객업소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부 업소들의 호객행위와 일반음식점‧단란주점 내 유흥접객행위 등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됨에 따라, 이를 근절함으로써 식품위생법 준수를 통한 건전한 영업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일반음식점·단란주점 내 유흥접객행위와 매매 및 알선 행위 금지, 호객행위, 업종표시 및 업종 혼동 여부 및 영업주 및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등이다.

구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각종 위반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유흥주점 등 야간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일제 점검으로 불법 영업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연수구는 지난달 인천경찰청, 출입국외국인청과 합동으로 다국적 클럽 유흥업소에 대해 점검한 바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연말연시 유흥시설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단속을 통해 건전한 영업분위기 및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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