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디딤돌 동아리 성과보고회 '자화자찬' 개최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디딤돌 동아리 성과보고회 '자화자찬' 개최
  • 최승곤 기자 ccckon@naver.com
  • 승인 2023.12.0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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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23년 디딤돌 동아리 성과보고회 '자화자찬'을 개최했다. (사진=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수원=최승곤기자] 7일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권미영)는 2023년 디딤돌 동아리 성과보고회 '자화자찬'을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해 선정된 디딤돌 동아리의 사업성과와 활동내용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교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디딤돌 동아리는 경기도특화사업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한다. 수원시를 중심으로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여성동아리 중 취업과 창업, 협동조합 설립을 희망하는 여성 모임을 선발하고, 전문성 신장 교육 및 강의 연계, 창업 및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에는 12개의 동아리가 선정되어 총 92명의 회원이 사업에 참여하였고,  70명이 취업과 창업하여 약 76%의 취업률을 달성하였다.

또, 2개의 협동조합 설립, 유료강의 1040건, 재능기부 62건, 행사 및 전시 13건이 진행되었고, 수원시 유관기관 및 평생학습기관, 행정복지센터 등 137개 소에 전문 강사진을 연계하는 성과를  냈다.

자화자찬(自畵自讚) ‘스스로 칭찬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개최한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수원시 관계자와 동아리원들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디딤돌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자랑하고, 성과를 나누며 서로 격려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권미영 관장은 “경기도와 수원시가 지원하는 디딤돌 동아리 취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들의 능력과 역량을 키우고, 사회활동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경력이음 인큐베이팅 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열심히 활동한 디딤돌 동아리 회원들을 뜨거운 박수로 격려했다.

한편,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함께 운영하는 경기도 지정 여성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기관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업훈련과 취업교육, 직업상담, 알선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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