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 미추홀구선거관리위원회는 다가오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해장애인단체와의 투표편의 지원대책 업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장애인 및 노약자 등 거동불편 선거인의 투표편의 증진을 위해 7일 (사전)투표소 예정장소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미추홀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정천용) 외 관내 4개 장애인단체(산재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인권미디어협회, 농아인협회) 대표자 및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관내 21개 사전투표소와 94개 투표소 중 임시기표소 설치대상이나 변경 예정중인 (사전)투표소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미추홀구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하여 투표참여에 불편을 호소하는 장애인 선거권자와 직접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으며, 장애선거인의 투표편의 증진방안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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