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취약계층 한파피해 예방 ‘한파대응 방문건강관리사업' 총력 
하남시, 취약계층 한파피해 예방 ‘한파대응 방문건강관리사업' 총력 
  • 정영석 기자 aysjung77@hanmail.net
  • 승인 2023.12.0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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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 보건소, 한파대응기간(‘23.11.15.~’24.3.15.) 각 동별 방문간호사가 건강취약계층 4,073명 대상 직접방문 및 전화, 문자 등 집중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사진=하남시)
(사진=하남시)

[하남=정영석기자] 하남시가 지난해보다 일찍 찾아온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방문건강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업은 한파 대응 기간인 지난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 4,073명을 대상으로 각 동별로 방문간호사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문자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시행 중이다.

시 방문보건팀은 대상자들에게 주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한파 대비 행동 요령 및 한랭질환 대처법에 대해 교육하고 지역 내 한파 쉼터 운영현황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한파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 조끼’와 ‘쑥 찜질 팩’ 등 한파 대응 물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는 취약 계층에게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발굴해 연계하고 있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방문건강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한파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운 겨울에 소외되고 고통받는 분들이 없도록 더 세심하게 살피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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