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구리시,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이진호 기자 jinho8027@naver.com
  • 승인 2023.12.0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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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구리시
‘2023년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사진=구리시)

[구리=이진호기자] 구리시는 지난 6일 소노펠리체 컨벤션(서울시 강남구)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개최한 ‘2023년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행사는 구리시 보건소 등 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초기사업 선도 운영 21개 우수 지자체에 포상하고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출산 후 8주 이내의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에 방문해 발달 상담과 양육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구리시는 2020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에 선정된 후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와 신생아 가정에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 ‘엄마모임’을 시작하고 2023년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마더케어 아카데미’ 과정을 신설⋅운영하는 등 사업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를 「아기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출산가정의 산모 및 영유아 전문 건강 관리와 양육 역량을 강화시켜주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신청 방법은 출산 후 8주 이내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신청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구리시 출산가정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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