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단국대 특강 진행···“로컬 거버넌스 힘으로 주민생활 혁신”
최대호 안양시장, 단국대 특강 진행···“로컬 거버넌스 힘으로 주민생활 혁신”
  • 김두호 기자 korea2525@kmaeil.com
  • 승인 2023.12.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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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직자·CEO 등 혁신리더 대상…협업·글로컬 사례·성과 소개
(사진=안양시)
단국대 로컬거버넌스 특강 사진(사진=안양시)

[안양=김두호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7일 용인시 죽전동에 있는 단국대 행정법무대학원의 제2기 자치분권 혁신리더 특별과정의 강사로 초빙돼 ‘로컬 거버넌스의 힘으로 주민 생활을 혁신하다’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자치분권 혁신리더 특별과정은 공직자, 사회단체 리더, 최고경영자 등 혁신리더를 대상으로 대전환 시대의 변화와 혁신 경향을 분석하고 지역발전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지역혁신역량 발굴, 지역 관계망 형성을 통한 글로컬 국제(global)와 현지(local)의 합성어로 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화를 말한다.

전략기반 확보를 목표로 3개월간 진행된다. 

최 시장은 이날 안양의 시 승격 이후 50년의 역사와 글로컬 사례, 안양천·함백산추모공원 등 다양한 성과를 소개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비전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그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사례를 언급하며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기업의 입지규제를 해소하는 등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안양청년창업펀드 1호(921억원 규모) 조성에 이은 59억원 규모의 2호 펀드 추가 조성을 통한 청년창업 지원과 글로벌 기업 육성 등 시의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최 시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받은 강의료를 범계역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에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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