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동절기 수도시설 관리대책 회의 진행
영양군, 동절기 수도시설 관리대책 회의 진행
  • 김상일 기자 tkddlfl012@naver.com
  • 승인 2023.12.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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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김상일기자]영양군이 겨울철 도시설 관리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7일 읍·면 상수도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동파 시 군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7개 대행업체와 협력해 긴급지원반을 편성·운영할 예정이며, 동파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하여 동파 우려 지역 중점관리에 나설 계획 등이 논의됐다.

또한, 회의 참석자들에게 동파 발생의 주된 원인인 보온 조치 미비에 대비하여 계량기함 내부를 헌 옷 등의 보온재로 채우고, 뚜껑 부분은 보온재로 덮어 비닐로 넓게 밀폐하고, 한파 지속 시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사용하고, 계량기 및 수도관이 얼었을 경우에는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듯한 물로 서서히 녹이는 등 수도시설 관리 방법을 마을방송, 반상회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주효 경제건설국장은 “군민들이 겨울철 상수도 동파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동파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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