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의 공공목적 비영리 기간통신사업을 위한 정책 토론회, 국회서 개최
지자체의 공공목적 비영리 기간통신사업을 위한 정책 토론회, 국회서 개최
  • 권영창 기자 k-economy@naver.com
  • 승인 2023.12.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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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윤영찬 의원과 고민정의 주최로 '지자체의 공공목적 비영리 기간통신사업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지난 1일 김성윤공학박사(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사회로 열렸다.

[경인매일=권영창기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윤영찬 의원과 고민정의 주최로 '지자체의 공공목적 비영리 기간통신사업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지난 1일 김성윤공학박사(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사회로 열렸다.

이날 발제에는 박태준 박사(ETRI책임연구원)의 '한국 비면허 초고속통신 기술의 현황및 전망'과 신천우 박사의 SOMPA 기술을 활용한 5G+급 비면허 통신기술과 디지털 인프라 가속화 방안'을, 고영삼 센터장의 '지역 일자리창출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자립현 순환구조의 공공와이파이 적용 가능성'에 대한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세종대 강성주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박철 과장의 '개정 전기통신사업법 하위법령 정비 방안-지자체의 공공목적 통신사업 관련 정부 입장'에 대한 서두 발언으로 시작됐다. 이날 토론회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로 세계시장을 선도해 왔으나 통신인프라 측면에서는 여전히 취약하다는 지적에 현 통신 정책과 공공재인 무선 WiFi에 대한 보다 저렴한 가격에 보다 다양한 활용 방안및 디지털시티로의 발전에 따른 문제점 등이 주제로 나왔다 

아울러 AI, IoT 등 4차산업혁명에 부응하여 디지털 공공 서비스 혁신과 도시기반시설의 적용 사례를 살펴보면서 장기적인 발전전략을 모색함과 동시에 이러한 배경에서 개정된 전기통신사업법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하위법령(2024년 1월 시행예정) 주요 내용에 대한 논의의 필요성에 대한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국토부 스마트시티 실증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신천우 (주)쏘우웨이브 대표는 혁신적인 무선통신기술을 이용한 초거대규모 Massive AIoT 무선 자가망 구축 방법의 일환으로 SOMPA안테나 기술을 응용하여 국내 (주)쏘우웨이브가 개발한 WiFi 장비의 성능은 5G속도로 통신이 가능하여 이를 적용하고 있는 지자체의 경우, 현행 1/10 수준의 비용으로 초고속통신을 즐길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쏘우웨이브의 기술은 서해 최남단도서지역인 흑산도-하태도-만재도와 가거도를 잇는 장거리 백홀 시스템을 구축 활용하고 있다고 했으며, 초광역 울트라 Wi-Fi AP로 울산 공업단지 내에 설치한 장비로 장거리, 광대역을 커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주)쏘우웨이브와 함께 디지털 사업을 진행중인 성남시의 스마트도시과장을 비롯해서 대구광역시의 미래혁신정책 팀장 등 국회 과방위, 행안위, 산업통상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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