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2023 한국방역학회 정기총회 및 동계학술대회 개최
인천대, 2023 한국방역학회 정기총회 및 동계학술대회 개최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3.12.1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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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 후원
질병관리청 2023 기후변화 매개체감시 거점센터 평가대회 공동 개최
산·학·연·군·관 방역 전문가 대거 참석, ‘방역소독 산업의 틀’ 구축 박차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국내외 방역소독산업의 발전과 전망’이란 주제로 한국방역의 미래 논의
사진제공=인천대학교

[인천=김정호기자]한국방역학회(이하 학회)가 2023 정기총회 및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국민 생활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술 연구의 장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2월 07일 ‘2023 한국방역학회 정기총회 및 동계학술대회’가 인천대학교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의 후원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국내외 방역소독산업의 발전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질병관리청 감염병진단분석국 이상원 국장, (사)한국방역협회 김병우 회장, 평창군보건의료원 박건희 원장, (사)한국생화학제품살생물제협회 최덕호 회장 등 방역당국 전문가들이 참석해 학회 개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사)한국가축방역위생관리협회 유종철 회장, (사)대한위생사협회 홍성유 회장 등 다양한 내빈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그 외에도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대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 서울보건환경연구원, 시/도 보건소, ㈜세스코, ㈜캡스텍, ㈜팜클, ㈜에스텍시스템, ㈜에스티환경 등 산·학·연·군·관 관계자 2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한국방역학회장에 권형욱 교수(인천대 생명과학부,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장)는 “빈대 때문에 온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이 시점에 감염병을 옮기는 매개체들의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 지 경각심을 갖아야한다.”며, “방역학회가 앞으로 이러한 위기 상황에 가장 적절하게 대처하고 올바른 과학적 지식과 전문적인 정보를 전달해 줄 수 있는 최고의 파수꾼이자 역할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우 한국방역협회장은 “방역학회에서는 방역소독 기술과 미생물 및 매개곤충의 연구로 학문적 토대를 마련하고, 방역협회에서는 방역학회의 연구와 정부의 방역소독지침을 토대로 현장에서 적용하여 양질의 방역소독 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학회는 산·학·연·군·관 방역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연구 성과를 교류하는 소통의 장 역할을 통해 앞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국내외 방역소독산업의 발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또, 방역 매개체 질병관리의 최고 기술 달성을 목표로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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