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高, 손용현·이승훈 학생 '銅'
29일 경기과학고등학교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제41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 손용현(3학년)과 이승훈(1학년) 학생이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학생 2명이 모두 메달을 수상했다.
과학고등학교는 최근 2년간 5명의 국제물리올림피아드 수상자를 배출, 현재 3명은 재학중이고 2명은 졸업했다.
전영호 교장은 “과학발전을 위한 교육활동 지원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과학영재학교의 위상에 걸맞게 국제적인 과학자를 육성하는 최고의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제40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는 국가대표 5명 중 재학생 3명(고해원, 최동현, 전부경)이 선발돼, 3명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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