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경기지역 대표 ‘이웃의 재발견’ 우수사례 발표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경기지역 대표 ‘이웃의 재발견’ 우수사례 발표
  • 최승곤 기자 ccckon@naver.com
  • 승인 2023.12.1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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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산시)

[오산=최승곤기자]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1일 부산공동모금회가 기획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사업 ‘이웃의 재발견’ 성과공유회에서 경기지역 대표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웃의 재발견 사업은 공공영역, 민간영역, 민생영역 기관, 지역주민들과 협력하여 지역 내 위기에 처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발굴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부산광역시 거제교회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수원 세 모녀 사건’같은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한 전국기획사업 ‘이웃의 재발견’의 부산지역 성과공유회였다.

부산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이상권 회장)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정성기 회장),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장(윤연희 회장) 및 거점복지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운영된 사업성과 공유하는 자리였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경기지역 이웃의 재발견 사업 대표기관으로 초청돼 제도권 밖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필요성, 경기남부 이웃의 재발견 컨소시엄 형태, 오산시 온(溫)이웃 발굴단 체계, 오산시 이웃의 재발견 사업성과 등을 발표했다.

오산시 이웃의 재발견 사업을 주관한 이상모 관장은 “수년간의 노력에도 제도권 밖에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웃과 교류가 없는 고독가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2024년에도 지역 내 제도권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이 강화될 수 있도록 이웃의 재발견 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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