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건강 다지기 캠페인' 전개
청소년 '건강 다지기 캠페인' 전개
  • 이등원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0.07.2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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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보건소,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 생활실천 의식 고취

시흥시보건소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과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삼미시장 앞에서 '건강 다지기 캠페인' 을 전개 했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사전 접수한 51명의 청소년은 보건소에 집결 금연·영양·절주 관련 교육을 받은 후 금연·영양·절주를 주제로 만들진 표어가 적힌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울러 건강관련 리플릿 및 홍보물을 배부하여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건강생활실천 방법을 알리는 활동을 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문화의 거리, 삼미시장 인근의 술·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유해약물을 판매 하지 않겠다는 스티커 부착 및 서명운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관련 홍보자료를 배부했다. 이날 서명운동에 57개의 업소가 동참했다. 편의점, 대형 할인 매장 등에서 술의 경우 37.2%, 담배의 경우 32.7%가 청소년에게 유해약물을 팔고 있는 것으로 조사(2010 소비자시민모임 전국 모니터링 결과)되어, 업주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이 필요한 것으로 해석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본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생활실천을 돕고 더 나아가 건강도시 시흥 구현을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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